국내에도 점점 전기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기차를 구매하면 국가에서 보조를 해주는 보조금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는건 당연한 일이겠죠.
매년 줄어들고 있는 전기차 보조금이 내년에도 줄어드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수도 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는 좀 많이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금액자체가 줄어드는것도 그렇지만, 기준 자체가 바뀌는데요.
지금은 보조금을 100% 받기 위해서는 6,000만원 미만, 즉 5,999만원 까지는 보조금을 모두 받을수 있었지만 이제 내년부터는 이 기준이 바뀐다는 겁니다.
보이는것처럼 구간이 바뀝니다.
기존에는 차량 가격 6,000만원 까지 였던것이, 이제는 5,500만원 까지로 바뀌는거죠. 물론 아직 정식으로 발표가 되지 않아서 아주아주 약간의 희망은 가져보고 싶지만. 거의 확정이라고 합니다.
현대 아이오닉5나 기아 EV6의 경우 거의 올해 기준으로 차값을 만들어 놓다 보니, 내년에 저렇게 보조금 지급 기준이 바뀌게 되면 대량 계약 취소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는데
제조사로서는 참 난감한 상황일듯 하네요. 거기다 테슬라의 경우는 무조건적으로 보조금이 확 줄어들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우리나라에서 현대,기아 밀어주기를 하는것이 아니냐! 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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