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아이가 위험하다 – 스마트폰 보는 시간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

요즘 아이들 스마트폰 많이 보죠? 어른인 저도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매우 긴데요.

 

하지만 특히 아이들의 경우에는 스마트폰 보는 시간을 줄이도록 관리해주셔야 할거 같네요. 그 이유는 다름아닌 후천적 내사시 때문인데요.

 

소아기가 아닌 청소년기에도 멀쩡하던 눈이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면 눈동자가 안쪽으로 몰리는 후천적내사시가 최근 늘고 있다고 합니다.

 

 

 

방치하면 더 문제!!

 

후천적 내사시를 방치 하게 되면, 시력 저하, 복시, 거리감, 입체감, 인지력 저하 등의 많은 문제를 나타냅니다. 이를 예방하는 방법은 어릴때부터 스마트폰 보는 습관을 올바르게 들여야 한다고 하는데요.

 

사시라는건 두 눈이 다른지점을 바라보는 증상을 말합니다. 전체 사시 환자의 절반가량이 9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나타나는것을 볼 때 거의 대부분의 사시환자는 주로 소아기에 나타납니다.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이 내사시를 부른다!

 

앞서 말한것처럼 내사시는 눈동자가 안쪽으로 몰리는것을 말하는데요. 우리눈은 가까이 있는 물체를 볼 때, 눈의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 조절작용을 하면서 눈을 가운대로 모으는 폭주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근거리 작업을 너무 많이 하게 되면 눈 안쪽 근육인 내직근이 강화되기 때문에, 눈동자가 안쪽으로 쏠리는 내사시가 유발되는거죠.

 

스마트폰은 어떻게 보죠? 거의 대부분 멀찍이 떨어뜨려서 보기보다는 눈앞에 가까이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 때문에 스마트폰 화면에 눈의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 눈동자가 안쪽으로 모이게 되는겁니다. 즉 내사시를 발생시키기 위한 운동을 우리가 일부러 하고 있다는 뜻이되죠.

 

습관을 바꾸면 내사시는 회복된다

 

 

스마트폰을 많이 봄으로서 발생되는 후천적 내사시는 거의 대부분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면 자연적으로 회복이 되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되는데 프리즘 안경착용, 가림치료, 사시 교정 수술등을 받아야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미리 예방하는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스마트폰을 가까이 두고 사용할수록 내사시가 생길 확률이 높아지므로, 최소 30cm이상 간격을 두고 보는것을 추천하고요. 아무리 많이 보더라도 하루에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4시간 이하로 줄이는것이 좋습니다.

 

또 간격은 40분을 본다면 10~20분은 눈에 휴식을 주는것이 좋고요. 휴식을 할 때는 눈에 피로를 덜어줄 수 있도록 먼 곳을 바라본다던지, 혹은 눈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를 해주면 좋습니다.

 

 

습관은 어릴때 부터

 

그리고 어린나이부터 이런 올바른 습관을 들이는것이 좋을텐데요. 어릴 때 바람직한 습관을 들여놓으면 당연하게도 성장하면서도 그 습관을 유지해 나가기 때문입니다. 미국소아과학회에 따르면, 2세 이하의 영 유아의 경우에는 전자 미디어 노출을 아예 하지 않는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고요.

 

미취학 아동은 하루 전다미디어 노출을 1시간 이내로 조절해주는것이 좋으며, 청소년기 자녀를 둔 학부모의 경우는 전자기기 사용이 자녀의 수면이나 식사, 운동등의 시간을 침범하지 않도록 지도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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