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M 시리즈, 벤츠의 AMG, 현대의 N 시리즈등의 공통점이 뭘까요? 바로 고성능 디비전이라는건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캐딜락도 고성능 버젼이 존재합니다.
바로 V 시리즈인데요. CTS-V, ATS-V 처럼 각 모델명 뒤에 V 가 붙는 모델들은 일반 버젼과 달리 막강한 고성능을 발휘합니다.
캐딜락의 전통있는 풀 사이즈 에스컬레이드에도 V 마크를 달고 바로 내일 출시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아마도 전 세계적인 SUV의 인기를 반영한듯 한데요. 바야흐로 풀사이즈SUV도 고성능이 요구되는 시대인것 같습니다.
에스컬레이드의 기존 라인업에는 가솔린 및 디젤 각 1개의 라인업만 존재하였는데요. 기본라인과 함께 적재공간이 더 큰 ESV모델 모두 V라인업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고성능 버젼이니만큼 엔진의 변화가 가장 주목되는데요. 기존의 엔진인 V8 6.2리터의 자연흡기 엔진에 과급장치를 장착하였다고 합니다.
다만 터보챠져가 아닌 슈퍼차져를 장착했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서 기존, 자연흡기 엔진 기준 출력 426마력에서 670마력 수준으로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고성능 버젼이니만큼 이에 걸맞는 외관도 약간의 변화가 있다고 하는데요. 주행성능을 올리기 위해 적절한 최저지상고를 유지하기 위한 프론트범퍼 위치를 아래로 많이 내렸고, 듀얼머플러가 아닌 쿼드 머플러를 장착한다고 합니다.
그릴또한 기존의 캐딜락 범퍼가 아닌 V 시리즈 특유의 매쉬소재의 그릴로 변경되고요.
이 때문에 한결 과격해진 외관을 자랑하기도 하는데요. 압도적인 덩치와 함께 공격적으로 튜닝된 외관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정말 말 그대로 ‘압도적인’포스를 풍길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는 에스컬레이드와 비슷한 덩치를 가진 풀 사이즈 SUV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는 종류가 좀 되죠. 포드의 익스페디션이 있고요, 포드의 럭셔리 버젼인 링컨의 네비게이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쉐보레의 타호도 있고요. 좀 생소하지만 GMC의 유콘이라는 차량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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