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몰랐지만 간에 좋은 의외의 식품들

간은 우리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중 하나죠. 간이 하는 역할중에 가장 큰것은 해독인데요. 피로를 회복시키고, 각종 물질들을 우리몸에서 해독시키고 소화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탄수화물 대사, 단백질 합성, 소화에 필요한 생화학 물질들을 생성함과 동시에 담즙이나 호르몬 생성등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간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몸의 신체 대사가 망가짐은 물론이며, 더 나아가서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건강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듯 중요한 장기인 간을 보호기 위해서 섭취해야 할 식품들이지만 잘 몰랐던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마늘

 

 

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간이 하는 역할인 해독작용을 보조해주는것이 매우 중요하겠죠. 마늘에는 우리몸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항산화제인 알리신이 매우 풍부한것으로 유명합니다.

 

또 간을 자극하는 유해물질을 씻어낼 수 있는 효소를 활성화시켜 간 보호를 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하죠.

 

국제생물의학연구 저널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400mg의 마늘 가루를 섭취하게 한 결과, 체중과 지방량을 함께 줄일수 있는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건강한 간을 위해서 생마늘 1쪽이나 조리된 음식에 매일 마늘 1~2스푼을 섭취해주는것이 아주 좋습니다.

 

2.녹차

 

녹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성분이 카테킨입니다. 카테킨은 항산화에 아주 좋은 폴리페놀 성분인데요. 중국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녹차를 마시는 사람은 간암, 간질환, 간 지방증, 간경화 및 간염의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현저히 낮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또 이란의 이스파한 의과대학에서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12주 동안 녹차 추출물이나 녹차추출물을 함유한 보충제를 섭취하게 한 결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과 관련된 효소를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는 결과를 나타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녹차는 카페인 함량이 많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개인에 따라서 건강에 더 해로운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간이 안좋아서 녹차를 섭취해야 하는경우 의사와 상담을 받아보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3.커피

 

커피는 주로 각성효과가 뛰어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는 간 건강에도 좋은 음식인데요. 일본의 중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커피는 간 기능 장애를 예방하는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루에 3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만성 간 질환 발병율이 낮다고 전해졌습니다.

 

4.강황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있는데요. 이 커큐민은 간 보호 효과가 뛰어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몸의 염증을 줄여주고, 산화스트레스를 최소화 하여 지질대사 및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해서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텔 아비브 소라스키 메디컬 센터에서 실시한 쥐 실험의 결과에서 12주 동안 심황을 보충한 쥐에서 간경변증 발병이 적제되었다는 결과물도 발표된적이 있는데요.

 

특이한 점은 강황을 커피나 우유에 섞어먹어도 의외로 맛이 좋다는 점이네요.

 

5.자몽

 

자몽에는 항산화 성분이 매우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실험용 쥐에게 자몽주스를 먹이고 전발암 물질을 주사한 결과,

 

해독에 도움이 되는 간 효소를 더 빠르게 발현시켜주는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단 자몽을 섭취할 때에는, 인공감미료나 설탕등이 함유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자몽을 섭취할것을 권한다고 합니다.

 

6.브로콜리

 

건강식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는 브로콜리에는 발암물질을 제거해주고 신진대사를 개선하는 유전자를 발현시키며, 염증에도 좋은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라는 물질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의 과학자들이 한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브로콜리를 섭취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병 위험을 줄이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일리노이 대학 농업 대학에서 한 다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브로콜리를 섭취하면 간암예방 효과가 있는것으로도 알려졌다고 합니다.

 

브로콜리 외에도 시금치나 상추, 고구마나물과 같은 잎이 많은 녹색채소 또한 비타민A, C, K, 칼슘 등의 항산화제가 매우 풍부한것으로 알려져 항염증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지방간 계열의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 인삼

 

인삼에는 진세노사이드로 이름붙여진 화합물이 함유되어있다고 합니다. 이 진세노사이드라는 물질이 약 40가지나 인삼에는 함유되어있다고 하는데요.

 

이 물질들은 우리몸에서 간손상을 막고, 간독성을 제거하며, 간병변 및 지방간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8.당근

 

당근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제거해주고, 간의 독성의 위험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인도의 하이데라비드에 있는 국립 영양학 연구세어서 진행된 쥐 실험에 따르면, 당근 주스를 8주동안 섭취하게 한 쥐의 간에서  DHA, 트리글레리드 및 단일 불포화 지방산 수치가 유의미한 감소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9.아보카도

 

아보카도는 항염증, 항산화에 특히 좋은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아보카도 역시 비 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을 줄이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습니다. 일본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간 손상이 억제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레몬

 

레몬이 특히 많이 가지고 있는 비타민C와 미네랄은 간에 많은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알려져있습니다. 국제 의생명 연구 저널에 발표된 쥐 연구에 따르면,

 

레몬주스를 섭취하게되면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이 줄어들며, 전반적으로 간 효소 수치가 낮아지는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사과에는 간 손상을 예방하는 폴리페놀이 많으며, 아스파라거스나 토마토등의 식품에는 간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영양소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보다 중요한것은 간의 건강을 해치는 좋지 않은 음식의 섭취를 함께 줄여주는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정크푸드, 통조림식품, 단음식, 붉은고기, 알코올 및 탄산음료 등은 우리몸의 간 부담을 늘리고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섭취를 줄여주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Be the first to comment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