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핫해치의 등장 아우디 S3

아우디는 폭스바겐 그룹에서 스포티와 럭셔리를 잘 버무린 프리미엄 브랜드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당연히 인기가 좋죠.

하지만 핫해치 라는 카테고리에서 만큼은 승자는 언제나 폭스바겐 이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전통의 핫해치인 폭스바겐의 골프 GTI가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우디에서도 핫해치에서 있어서만큼은 반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S3가 그 주인공인데요. 아우디 S3는 본래 아우디 A3의 고성능 버젼입니다.

전통적으로 아우디는 기본형에는 A를 고성능 버젼에는 S를 붙이는 네이밍 전통을 지금도 유지하고 있죠.

이번 S3는 골프 GTI와 동일한 EA888엔진을 사용하면서도 골프GTI의 245마력 엔진을 튠업하여 310마력의 출력에 400Nm의 토크를 가집니다.

여기에 235/35R19 사이즈의 타이어를 장착하기 위해서 기존의 A3보다 더 과격하고 돌출된 형태의 휀더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외관에서 풍기는 느낌은 이 차가 고성능임을 확실하게 나타내 주고 있죠.

실내는 요즘 추세와 맞게, 전면에는 12.3인치의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를 채용하였구요. 대시보드 중앙에는 10.1인치의 MMI터치패널을 적용하여 확실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우위를 점하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골프 GTI에서 65마력이 추가된 엔진출력은 아우디의 7단 S트로닉(듀얼클러치)미션과 매칭되어 최적의 변속 타이밍을 제공하게 됩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해치백이 인기가 없지만 골프 GTI 만큼은 예외였었는데요. 아직 아우디 S3는 우리나라 출시가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만, 출시된다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심히 궁금합니다.

아우디S는 올해 10월부터 독일에서 판매가 시작되었고, 세금포함 4만 6302유로 로, 우리돈 약 6천만원의 금액인데 아마 국내도 들어온다면 약 7천만원 에서 왔다갔다 할 금액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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